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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오민석이 오랜 무명생활을 하다가 미생을 만나서 인지도를 올렸다. 그런데 미생도 잘 모르는 사람이 오민석을 많이 알게 된 계기가 있으니, 바로 우결 출연이었다.

오민석이 강예원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가상 결혼)
당시 이들의 적지 않은 나이의 커플답게 굉장히 화끈한 스킨십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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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민석 강예원의 19금 스킨십은 여전히 회자될 정도이다.


사실 이 둘의 나이도 나이이니, 이런 농염한 포즈가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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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20살이 된 아이돌들을 데려다놓고 이런 포즈를 시키면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망칠테니까.
(물론 어릴 때부터 발랑 까진 몇몇 아이돌들은 순진한 척하고, 일부러 이런 장면을 망칠지도 모르지...)

아무튼, 오민석과 강예원은 우결에서 알콩달콩 여러 가지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침대 위에서 키스신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는데,
우결이 끝나면서 이들은 진지한 고백을 하기도 한다.

강예원은 “내 감정을 모르겠다. 혼란스럽다.”라고 말하면서, 오민석에게 우결이 끝난 다음에 제대로 이야기를 하자 (제대로 연애를 하자)라고 제안한다.
오민석 역시 끝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자, 라고 화답을 하지만, 우결이 끝난 다음에도 이들의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당시에 여운만 남겼던 비즈니스 커플이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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