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아버지 조경수 관계 이별 이유

연예인중에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손지창과 형 임재범, 그리고 아버지 임택근의 관계, 한 사람의 불륜으로 온 가족이 힘들어진 경우가 있다.

조승우 가족의 경우는 그런 막장까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면이 있다.
조승우 아버지 조경수 직업은 가수, 한때 우리나라의 스타 가수중의 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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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로도 유명한 조승우가 이런 아버지 조경수의 재능을 물려받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조승우 아버지 조경수는 조승우의 어머니와 ‘위장 이혼’을 하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여기서 ‘위장 이혼’이 중요하다.
실제 이혼이 아닌데, 결국은 이혼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조경수는 “선배 어음에 대신 이서한 것이 화근이었죠. 선배 사업이 망했는데, 잘 아는 선배라고 어음에 이서를 해줬는데, 약속어음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당시 법률상) 이서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더라고요.”

조경수는 “서연(조경수의 딸, 조승우의 누나) 엄마하고 위장 이혼을 한 다음에, 내가 미국에 먼저 가게 되었어요. 영주권을 따려고 했는데, 그렇게 몇 년 흘렀고, 하와이에서 제가 다른 여자와 만나서 애까지 생겼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우리 부부관계가 서먹서먹해졌어요.”

결국 이 루머가 발단이 되었고, 조승우 부모의 위장 이혼은 진짜 이혼이 되게 된다.
그런 다음에도 조경수의 사업은 그다지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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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망한 다음에 미국으로 갔고) 미국 LA에 있을 때 ‘간빠이’라는 일식집에서 4년간 일을 배워서 주방장 노릇을 했어요. 그런 다음에 미국에서 4년동안 일식집을 운영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거죠.”

이렇게 조경수는 지난 2001년 미국에서 귀국한 다음에 한국에서 일식집을 열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사업 실패로 일식집 가게를 팔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 다음에 다시 귀국했고, 2003년에 라이브 카페를 열게 된다.
아무튼 나중에 조경수가 아들 조승우, 딸 조서연 등과 한집에서 살기도 했는데, 워낙 어릴 때부터 헤어진 가족이어서 그런지, 잘 융화가 되지 않았다.“애들하고 다시 합쳐야겠다는 생각에 1994년 미국에서 돌아와서 승우네집에서 일주일동안 살았어요. 당시 얘들이 사춘기때였죠. 하지만 여태까지 잘 해준 것도 없으면서 간섭하는 것처럼 보인 것 같아요. 결국 얘들이 많이 불편해하는 것 같아 일주일만에 다시 나왔어요.”
결국 그 이후로 조경수와 조승우 남매의 관계는 서먹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 것 같다. 한때의 실수가 천륜까지도 막아버린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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