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헌수 성형수술 고백

이전 글에서 손헌수의 여자친구들, 재벌 가문의 딸이나 톱탤런트 등에 대하여 언급했는데, 손헌수의 성형수술은 진실인 것 같다. 본인이 직접 고백을 했기 때문이다.

“코를 찝었다. 코 안에 있던 것들을 묶어준거다.”
손헌수가 말한 코를 찝었다는 의미는, 코안의 것들을 묶어서 코를 작고 반듯하게 보이기 위한 수술이다.
사실 손헌수가 자칭 송승헌 닮은꼴이라고 주장하는데, 그의 반듯한(?) 콧대가 자랑거리이기도 했지.

. .
아무튼 손헌수의 성형 고백에 지석진 역시 고백을 하는데, 그는 좀 특이하다.“나도 콧구멍을 축소 수술 받았다.”

지석진은 콧구멍이 너무 넓어 보여서 이런 수술을 한 것 같다.

아무튼 요즘은 여자 탤런트건 남자 개그맨이건 성형수술 고백을 터부시하지 않는다.
심지어 남자 아이돌까지도 이런 고백을 당당하게 하는데, 이건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자신의 성형수술을 희화화시키면서부터인 것 같다.

. .
자신의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을 대중들의 웃음거리로 던지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세태를 만드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하다.

물론 성형수술이 유행이 되는 것이 손헌수나 지석진, 광희의 책임은 아니지만,
대중들에게 일말의 면죄부를 주는 것은 사실이니까.

아무튼 손헌수는 좀 안타깝다.
여러 가지 논란(?)을 만들려고 하지만, 워낙에 인지도가 없어서 크게 논란이 되지도 못하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