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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소연 집안 가족 이야기

방랑시인 2017. 7. 7. 05:00
이전 글에서 김소연이 아역 생활을 굉장히 외롭게 했다고 했는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김소연의 어머니가 출연하기도 했지만,
원래 딸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반대가 심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딸의 연기 활동에 찬성하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다.
우선 김소연은 “부모님의 반대가 정말 심했다. 그래서 어깨선까지 내려왔던 머리를 귀 밑까지 잘라버리셨다. 그 정도로 크게 반대했다.”

. .

즉, 김소연 엄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함께 반대를 했는데, 당시의 반대가 어느 정도로 강경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김소연은 부모의 반대를 실력으로 누르게 된다.



“상위 46명 중 45명을 꺾고 2등으로 뽑혔다. 상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받았더니 그때부터 반대가 없으시더라.”

. .

아마 콘테스트에 나가서 상금까지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소연이 아역배우로 활동하는 것이 탐탁치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김소연이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 혼자 버스를 타고 아역배우 생활을 할 때도, 딸에게 이렇다할 도움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생활 덕분인지, 김소연 성격을 보면 굉장히 독립심이 강하다.
사실 사자도 새낀느 굉장히 강하게 키우는데, 딸이나 아들이 이렇게 스스로 헤쳐나가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김소연이 성공하게 된 것은, 부모의 교육, 특히 방목형 교육 덕분이 아닌가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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