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타

김소연 과거 흑역사

방랑시인 2017. 7. 11. 05:00

탤런트 김소연 과거 흑역사를 짚어본다.
우선, 김소연은 과거에 안티가 굉장히 많았다.

실제로 안티들 때문에 김소연이 우울증을 앓거나 혹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은 밝혀진 적이 없지만, 당시의 안티들의 활동을 보면, 정상인도 정신병원에 보낼 정도로 아주 극성이었다.


. .

원래 김소연은 아역 배우로 유명했다.
또한 1995년 딸부잣집에 출연할 당시부터 이미 성인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당시 나이가 불과 16살이었는데, 이십대 초중반의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그만큼 김소연의 외모가 성숙했고, 연기력도 괜찮았기 때문인데,
이런 인기 때문에, 오히려 하이틴 스타 김소연에게 양날의 검이 되고 말았다.


탤런트 김소연 성형전 사진


왜냐하면 당시 김소연은 역시 하이틴스타였던 젝스키스와 H.O.T 등과 함께 방송을 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당시 이런 아이돌 빠순이들이 김소연을 대놓고 욕을 했다.

심지어 생방송에서 김소연이 노래를 부르면 ‘꺼져라!’라는 고함을 외치기도 했는데,
이게 생방송이었기에 카메라가 이런 부분까지 고스란히 방송할 수밖에 없었다.


. .

아무튼 이때 방송사고가 날 뻔도 했지만 김소연은 꿋꿋이 노래를 다 소화했고, 결국 노래가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가서 2시간이나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무튼 이런 사건들이 많았는데, 중요한 것은 이때 김소연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암흑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김소연은 자기 길을 꾸준하게 간다.

2000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는 악역으로 나와서 연기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고,
(사실 당시 김소연의 악역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오히려 안티들이 더 활개를 치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는 중구겡서 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는 못한다.

이런저런 실패를 겪기도 하지만, 결국 김소연은 2008년 식객과 2009년 아이리스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한다.
과거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았지만, 이런 김소연의 불굴의 의지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김소연이라는 소중한 보석을 두 번 다시 못보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